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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ouard Manet. The Fifer. 161 X 97cm, 1866. Oil on canvas>


1805년 스페인을 여행한 후에 그린, 마네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피리 부는 근위병 소년이 아무것도 없는 '사라진 배경' 앞에 서 있을 뿐, 손발 부분을 제외하면 그림자 같은 것도 없다.
미묘하게 살을 붙인 파랑, 하양, 빨강 등의 넓은 색면에 의한 구성은 모뉴멘탈한 크기를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이 대상을 '공기로 감싸는' 방법을 그가 벨라스케스로부터 배웠다는 것은, 스페인에서 팡탱=라투르에게 보낸 편지에도 분명히 쓰여져 있다.
마네는 보들레르의 공통의 친구였던 근위군 사령관 르조와느가 모델인 소년병을 아틀리에로 데려 왔다.
그러나 한 두번의 포즈로는 부족하여, 도중에 빅토리느 물랭이나 아들 레옹 코에라가 모델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작품이 1866년의 살롱에서 거부당하자 작가 에밀 졸라가 적극 변호를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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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