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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해바라기, 1881, 101 X 81.3cm, 캔버스 유채>

만년의 모네가 꽃에 열중했던 것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1880년 이전에는 독립된 꽃의 정물화가 적은 것은 이상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모네는 옥외에 캔버스르르 세워 놓고 제작하는 것을 첫째 신조로 삼고 있던 사람이었으므로, 아틀리에에 느긋이 눌러 앉아서 작업을 하는 이 장르에 할애할 시간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는 변화 많은 자연 현상이나 날씨, 계절, 시각 등에 너무나도 매혹되어 있었다.
그러나 첫 아내 카미유가 죽고 난 직후, 특히 1880년에서, 81년에 걸쳐서는 이상할이만큼 꽃과 과일의 정물화에 열중하였다.
변덕 많은 자연 속으로 다닐 수 없는 동안 슬픔에서 도망치는 방편으로 그리기 시작했던 것일까?
눈 경치나 세느의 해빙을 그릴 때에 이미 나타나 있던 터치에 떠올린 감정의 고조 그 자체가, 정열적인 꽃에서는 한층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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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