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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MONET, 'Coucher de soleil, Venise', 1908, 73 x 92 cm, Huile sur toile>

시력이 약해져서 고민을 하고, 루머티즘 때문에 괴로워하던 모네는, 1908년 9월에 아내를 데리고 친구드로가 같이 베네치아로 가서 휴양을 했다.
여기서 새로운 계시를 받은 모네는 12월 7일, 제프르와에게 다음과 같이 써 보낸다.
"정말 아름답다, .. 내년에 다시 올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자신을 달래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새로운 출발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젋었을 떄 내가 이곳에 와 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 그러나 여기서 멋진 한때를 보내면서 나이를 잊어버릴 수가 있다."
그 빛과 물로 수많은 화가들을 매혹시켜 온 베네치아는, 모네의 캔버스 위에 표류하듯이 떠올라 있다.
어리는 수증기가 빛을 애무하는 듯한 상쾌함과 섬세함을 부여하여, 그 굴절과 반사와 확산과 분광의 장엄하고 다채로운 드라마가 하나의 시리즈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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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