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맛에 즐기는 호루스벤누 접사링



예전 제가 애용하던 아이템입니다.
물론 d3100 사용할 때는 접점이 있는 겐코 접사링을 사용했지만 예전 올림푸스 E-P2 에 니콘 60마 사용하던 시절 꽤 잘 사용하던 아이템이지요.
근데 E-P2 도 정리하고 D3100 도 정리한지 오래전인데 이넘은 아직까지 제 손에 있습니다. ^^;;;;
워낙 싸게 산지라 그냥 쭉 가지고 있었거든요.


이넘은 위에서 보나 아래서 보나 접점 하나 없는 말 그대로 깡통 접사링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참 저렴하지요.
예전 제가 구입했을 때는 그래도 2만원 살짝 넘어가는 금액이였는데 지금 포스팅을 위해 검색해 보니 만원에 팔고 있네요. ㅎㅎ


깡통 접사링이지만 그래도 1단, 2단, 3단으로 분리가 됩니다.
사진상에 제일 오른쪽에는 바디쪽 마운트부위와 1단링이 붙어 있는데 힘 주어서 돌려도 분리가 되지 않아 저 상태로 찍었습니다.
접사 거리에 따라 적당하게 연결해서 사용하면되는 아주 간단한 넘입니다.


호루스벤누 접사링의 장점은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화질 저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간단히 접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접사필터를 먼저 생각하지만 접사필터의 경우 필연적으로 화질 저하를 동반합니다.
특히 중앙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주변부는 아주 심하게 무너지죠.
하지만 접사링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화질 저하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저렴한 것의 경우 내부 코팅에 따라 빛이 난반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에 아주 약간의 화질 저하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점접이 없습니다.
따라서 렌즈에서 조리개와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렌즈가 아니라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 접사의 특징 상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 촬영 순간 알아서 조여지는 것이 아닌 조리개를 미리 조여놓고 초점을 맞춰야하기에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즉 밝은 낮이 아니라면 어두워서 초점 맞추기가 좀 힘들고요.

그래도 워낙 저렴한 가격이기에 간단히 접사를 시도해보기에 좋습니다.
참고용으로 예전 E-P2 시절 찍었던 호루스벤누 접사링을 이용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 두 사진은 E-P2 에 Plana 50.7 그리고 호루스벤누 접사링을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수동렌즈를 접사링을 사용함으로 마크로렌즈처럼 사용한 것이지요.



이 사진은 E-P2 에 니콘 60마 구형 그리고 호루스벤누 접사링을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마크로렌즈에 접사링을 사용해 초접사에 도전한 사진이지요.


이처럼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용했을 때 만족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수동렌즈를 사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하나 장만하셔서 접사에 도전해보심도 괜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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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1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