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번거롭지만 맛있는 간장떡볶이


자~~ 다시 요리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보는데 오늘은 궁중떡볶이로도 불리우는 간장떡볶이 입니다.



제가 계속 식성이 바뀌다 보니 요즘은 매운 것을 못 먹는데 그래서 빨간 고추장 떡볶이를 그리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예전엔 풋고추를 고추장에 푹 찍어 잘도 먹었었는데.. ㅠㅠ
그런데 지난 주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있던 가래떡을 냉장실에 넣어두고 어제서야 해 먹었네요.
만드는 것은 고추장 떡볶이 보다는 약간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떡볶이가 아주 어려우면 아니되겠지요.



다니엘의 간장떡볶이
 
주 재료 : 떡
부 재료 : 소고기,어묵, 햄 등, 양파, 오이, 당근 등 야채
양념 재료 : 간장, 설탕(물엿), 깨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파, 후추

1. 양념장을 만든다
준비한 재료들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비율은 간장 : 설탕이 2:1 ~ 3:1 정도면 됩니다.
설탕 대신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물을 약간 첨가해서 조금 덜 맵게 하셔도 됩니다.
이 모든 것은 각자 취향에 따라...
요리라는 것이 각자 입맛이 다 다르니 본인 혹은 먹을 사람 식성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2. 준비한 소고기를 밑간을 합니다
채 썬 소고기에 양념을 살짝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소고기가 없다면 어묵이나 햄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냉동실에 소고기가 있는데 해동하기 귀찮아서 그냥 어묵하고 햄하고 했거든요.
어묵하고 햄도 살짝 밑간을 해도되고 이 과정은 생략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3. 준비해 놓은 야채를 채를 썬다
야채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준비하면 됩니다.
양파, 당근, 오이 등등을 말이죠.
대파를 좋아하시면 대파도 채썰어서 함께 준비해도 되고요.
저 같은 경우는 파를 큼지막하게 썰어 놓으면 왠지 먹기가 싫어져서 뺐습니다. ㅎㅎㅎ

4. 떡은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한다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게 되면 보통은 냉동실에 있는 떡들을 가지고 하기 마련이지요.
물에 담가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그러면 조금 더 쫀득쫀득한 떡볶이가 될 수 있거든요.
물론 떡은 가래떡 같은 것도 좋고 떡국용으로 썷어 놓은 것도 좋고 시중에서 구입한 떡볶이 떡도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데친 떡은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빼고 준비한 양념장에 버무려 줍니다.

5. 야채를 볶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썰어 놓은 야채를 볶습니다.
야채를 볶을 때는 소금으로 따로 살짝 간을 합니다.
볶은 야채는 따로 접시를 준비해서 담아둡니다.
야채를 따로 빼는 이유는 함께 볶으면 이쁘기도 덜하고 맛도 야채 본연의 맛이 살짝 죽기 떄문입니다.

6. 팬에 고기와 떡을 볶는다
우선 고기를 볶은 다음에 어느 정도 익었으면 떡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떡의 경우 물에 살짝 데쳤기에 그리 오래 볶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아 놓은 야채를 함께 섞어 한번 더 가볍게 볶아줍니다.

7. 맛있게 먹는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마지막에 깨소금이나 참기름을 조금 더 추가해도 됩니다. ㅎㅎㅎ



자~ 쉽죠? 조금 번거롭다고 생각되시면 야채 따로 볶는 과정 생략하고 함께 볶으셔도 되고요.
떡도 물에 데치는 과정 생략해도 되고 그냥 떙기는대로 하면 됩니다.
근데 하나하나 다 챙기면서 해야 조금 더 맛있다는거...
상당히 쉬우니깐 주말에 남편분들 아이들을 위해 해주시면 좋을거예요.
맛도 좋아서 제가 만들어 놓고서도 넘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했네요.
제 동생도 너무 맛있다고 그러고 말이죠.
자 이제 다음 요리 포스트는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오늘의 요리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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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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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rederick.tistory.com BlogIcon 후레드군 2012.03.19 00:46 신고

    저는 매운걸 심하게 못 먹는데 그래서 떡볶이도 궁중떡볶이를 훨씬 좋아합니다 ㅎ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네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2.03.19 19:21 신고

      후레드군님도 저처럼 심하게 못 먹는가보군요.
      전 요즘 가끔은 김치마져도 못 먹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ㅋㅋㅋ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frederick.tistory.com BlogIcon 후레드군 2012.03.21 11:45 신고

    저는 이미 김치를 잘 못 먹......(+_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