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톡, 결국 서비스 종료


요즘 스마트폰으로 대화하는 어플들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 네이버에서 만들었던 네이버톡이 있었는데 아마 쓰시는 분들이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근데 전 이걸 메인으로 사용하던 1인이였습니다.
카카오톡은 설치는 해놓았습니다만 사실상 방치수준이였고 친구들과는 네이버톡으로 주로 사용했었는데.....


출시 약 1년만에 문을 닫고 네이버의 또 다른 메신저인 라인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라인은 네이버제팬에서 만들었던 것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인기를 끌더니 결국 네이버톡은 사라지고 라인으로 통합이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네이버톡이 라인으로 통합이 되었는데 당장 라인을 쓸 마음은 안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네이버톡을 쓰던 이유들이 현 라인에서는 제공되지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PC 버전이 없습니다. ㅠㅠ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족속인지라 PC 버전이 있던 네이버톡을 사용했는데 라인은 아직도 PC 버전이 나오지 않고 있네요.
원래 1월말로 되어 있던 통합 일정이 연기되는 것은 그냥 참아줄 수 있는데 통합이 완료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PC 버전이 없는 것은 참을 수가 없네요.
특히 전 친구들하고 자료 전송을 자주 사용했는데 이 자료 전송에서는 네이버톡이 갑이였습니다.
최대 2Gb 의 자료까지 전송이 되고 자료 전송도 네이버 서버로 올렸다 다운 받는 형식이라 어지간한 용량의 파일들은 몇초면 해결되었는데....
뭐 필요한거 있으면 그냥 네이버톡으로 슉 보내고 슉 받고......
다른 곳에서 뭐 받고 자료 옮겨서 가져가야할 때도 친구한테 보내놓고 집에서 다시 받곤 그랬거든요.  ㅡ.ㅡ;;;;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멀티 디바이스 미지원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이외에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쪽 패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저도 그런 사람 중 1인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PC 버전 그리고 패드 쪽으로 사용하던 사람이였습니다.
스마트폰 자체로는 실외에서 이동 중인 경우에만 잠깐 사용하는 그런 편이였기에 멀티 디바이스가 지원 안 되는 것은 저에게 크게 아쉬운 점입니다.

현재로는 PC 버전하고 멀티 디바이스를 둘 다 지원하는 것은 틱톡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틱톡이 PC 버전으로 자료 전송할 때 전송 속도가 어느 정도를 보여줄지가 가장 중요한데 과연 네이버처럼 빠른 속도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조만간 라인 PC 버전이 나온다니 그때까지만 불편을 참아볼랍니다.
근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틱톡으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멀티 디바이스는 포기하고 마이피플을 사용할까 싶기도 하네요.


p.s.
pc 버전이 바로 나왔네요. ㅎㅎㅎ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계열의 패드에서 멀티 디바이스 지원은 이전처럼 여러 기기에서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웹버전을 만들어서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었네요.
제 친구는 pc 버전도 물론 당연히 기다렸지만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한 웹버전을 기다렸는데 말이죠.
이전 네이버톡의 경우 네이버 로그인을 함으로 사용 가능했었거든요.
얼마나 오래 기달려야 했는데 하루가 지나기 전에 이리 다 해결되니 기쁘군요. 음하하하


p.s.2
아놔... 라인의 경우 첨부 파일 용량이 3Mb 로 제한이 걸려버렸네요. ㅠㅠ
조금 전 친구한테 파일 하나 보낼려다가 실패
3Mb 면 사진 원본으로 보내지도 못하는 용량인데 이걸 우찌 쓰라고...
결국 라인은 버려야겠군요.
제가 내린 결론은 네이버톡은 네이버 라인으로 통합이 아니라 그냥 서비스 종료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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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