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볶음밥 (Curry Fried RIce)


집에서 가장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볶음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쉽게는 김치하고 밥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김치볶음밥에서부터 냉장고에 있는 온갖 것들 다 끌어 모아 만들어 먹는 볶음밥까지..
여기에 계란으로 살짝 싸주면 오므라이스까지..

오늘은 볶음밥에 카레를 넣고 만드는 카레 볶음밥을 올려봅니다.
사실 제는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니 오히려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국물이 많아 질퍽거리는 느낌에 강한 향과 맛이 요즘 변해버린 제 식성하고는 살짝 거리가 있거든요.
근데 갑자기 요 며칠 카레가  땡기는 바람에 제 취향에 맞게 카레 볶음밥으로 만들어 본 것입니다. ㅎㅎ



흠.. 사진 상으로는 조금 심심해 보이긴 합니다만 이걸 만들 때 집에 있는 야채들이 별로 없어서 그래요.
그래도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다니엘의 카레 볶음밥 만드는 법

주 재료 : 찬밥, 카레
부 재료 : 함께 볶아 줄 온갖 재료들


1. 재료를 손질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모아모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야채들은 깍뚝썰기로 준비하고 그 외 햄이라던지 어묵이라던지 맛살이라던지 닭가슴살이라던지 기타 등등 뭐라도 좋습니다.
볶음밥에 정해진 것은 없으니깐요.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재료들을 볶습니다.
볶을 때는 오래 익히는 것 순으로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볶으면 약한 것들은 쉽게 물러버리니깐요.
그리고 기름기가 어느 정도 가실 때까지 오래 볶아줍니다.

3. 카레 가루를 넣고 열심히 섞어줍니다.
카레 가루를 넣고 나서는 기름기가 거의 사라질 정도로 열심히 볶아줍니다.
기름기 많이 있어서 몸에 좋을거 하나 없으니깐요.

3. 밥을 투하하고 잘 섞이도록 열심히 뒤적거리면서 볶아줍니다.
보통 볶음밥 같은 것을 할 때는 찬밥을 많이들 이용하죠.
근데 따뜻한 밥으로 하는 것 보다 찬밥이 더 맛있기도 합니다.
라면도 따뜻한 밥 보다 찬밥 말아 먹는게 더 맛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ㅎㅎ

4. 마무리로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합니다.
근데 소금은 안 넣어도 될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울 나라 사람들 짜게 먹는데 더 넣어서 먹을 필요 없습니다.

5. 맛있게 먹습니다.
아무래도 울 나라 사람은 김치랑 먹어야 제맛이겠죠.
물론 전 요즘 김치를 잘 못 먹은지라 시금치 나물이랑 먹었네요. ㅋㅋ



원래 볶음밥이라는 것이 원체 쉬운지라 별 내용은 없죠.
만드는 방법도 그냥 대충 느낌대로 만들면 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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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