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비라 할 수 있는 3일을 무사히 넘겼다
입이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느낌도 덜하고 두통도 덜하다
다만... 소화불량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ㅠㅠ
젠당...

오늘 아침에 교회에 가서 예배드릴때 기도를 드렸다
10년간 피어왔던 담배.. 이번 기회에 확 끊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회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앞에 앉아 있던 아가씨에게서 향수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솔직히 조금 강했던것인지 속이 안 좋아졌다
그동안 향수 냄새 이런거 잘 못 맡았는데 그게 흡연으로 인하여 후각이 완전히 마비되어서 못 맡았던거였나보다
3일 금연했다고 후각이 이리 돌아오니 이런저런 냄새에 속이 안 좋아지는데
나는 몰랐지만 그간 나한테서 났던 담배냄새 맡았던 사람들에게 미안해진다
그나마 흡연자랑 같이 있으면 같이 피웠지만
비흡연자랑 있을때도 혼자 피면 심심하다고 꼭 끌고나가서 수다떨면서 담배 피웠는데....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