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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다가 불현듯 생각이나서 연락을 하거나
또는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 연락을 받을때가 있다

당연히 그럴때는 서로 기뻐하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보고싶다느니 해야하겠지만
요즘은 간만에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오면 기분이 나빠질때가 자주 있다

New Year Greeting Message도 씹었던 사람에게서 전화와서는 대뜸 뭐에 대해서 좀 아냐고...
주위에서 무슨일 당했는데 혹은 자기에게 무슨 일 있는데 도와달라고... --+

그래도 예전엔 누구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가누가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이병이 어떤 병인지였는데 등 내가 알만한 범위였는데
내가 법이라고 해봐야 겉핡기 식으로 조금 알뿐인데 왜 법률 문제까지 나한테 물어오냐고...

솔직히 그 사람들에게서 전화오면 그 앞에서는 기분 나쁜 척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그들이 부탁하면 나도 잘 모르지만 병원일에 관한 것은 주위 친구들 싹 다 동원해서 대답해준다

하지만 그 뒤에 남는 씁쓸함이란..

그들은 항상 부탁하고 끝날때 말한다..
고맙다고.. 그리고 조만간 만나면 술 한잔 사주겠다고...

But... 그들로부터 다시끔 연락이 오지는 않는다... ㅡ.ㅡ;;
구차하게 먼저 전화해서 술 사내라고 하기도 뭐하고... 쩝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