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들 중에 길거리 흡연이나 간접 흡연에 대한 글들이 종종 올라오게 됩니다

오늘도 베쯔니님의 말못할 간접 흡연의 피해 이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저런 글들을 읽을 때마다 한때는 담배를 즐기던 사람으로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글들이 나오면 비흡연자분들 중에서는 꼭 흡연자들을 무슨 범죄자 취급하면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계신데 너무 몰아치지는 말아주세요
흡연자들도 힘든 점도 많고 할 말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한번 이런 의견은 어떨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보통 정부나 사람들이 흡연자들에게 여기서 피지 말아라 피지 말아라 피지 말아라.. 이런 식으로 뭔가를 제한하는 식으로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흡연자들은 여기에 반발하여 정부에서 허가하여 피는 기호식품인데 왜 제한만 하느냐라고 말을 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곳에서 담배 피지 말아라가 아니라 흡연자들이 당당히 담배를 필 수 있는 곳을 정하여 이곳에서 담배를 피라고 말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규제하는 쪽보다는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놓고 이곳에서 피도록 하세요라고 권장한다면 흡연자들의 인식도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높아졌으니 그래도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Negative한 말보다는 Positive한 말이 같은 말이라도 더 듣기 좋을테니 말이죠.. *^^*

어쨌건 제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저런 글들을 보고 또 미안해지는 제 마음을 바라보면 최근의 김구라가 자꾸 떠오릅니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이미 사과의 아이콘으로 정해졌고
그제 방송된 절친노트란 방송에서 보면 문희준에게 사과하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인터넷 방송시절 그가 여러 사람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것을 다 압니다
또 그 당시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그가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압니다
더욱이 그가 발언했던 것들.. 뭐 일반 사람들도 그 정도 수위의 발언들은 술 마시면서 많이 했을 정도입니다
오인용이란 플래쉬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다는 것, 그리고 100만 안티설을 만들어낸 문희준이였기에 일반인들이 그에게 어떤 태도를 보인것과 김구라의 그것도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알 것입니다
다만 김구라가 일반 대중과는 다른 점이라면 그가 한 발언은 인터넷이란 매체를 타고 방송이 되었고 그것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겠죠

어제 방송을 보면

아직 문희준을 만나지도 않았는데 김구라는 긴장해서 벌써 옷이 땀으로 다 젖고

처음 문희준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뭔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주로 보여주는 행동을 보여주었으며

그의 얼굴에는 뭔가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지울 수가 없었고

단무지에 고추냉이가 가득 올려져 있는 것도 먹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였습니다

언제까지 김구라는 과거의 과오에 사과를 해야할까요?
아마....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 지속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평생을 갈지도 모르는 일이겠죠

이와 마찬가지로 한때 흡연자였던 저도 상당히 오랜기간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을것입니다
흡연했던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하루에 피우던 담배의 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기간은 길어지겠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김구라도 과거의 행동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듯이 저도 미안한 마음을 벗을 날이 오겠죠? *^^*

마지막으로..
이 방송을 보니 문희준이 상당히 괜찮게 느껴지더군요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그래도 과거 김구라가 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쉽게 용서할 수는 없었을텐데....
뭐 아직 다 용서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과에 진심이 보였기에 받아들이겠다는 그의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확실히 군대 이후에 이미지가 확 바뀐 문희준...
이 방송으로 더더욱 좋은 이미지를 쌓아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Isaiah 43:1)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