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터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OS를 재설치하였습니다
기존 OS는 Leopard.... 새로 설치한 OS도 Leopard...
달라진 점은 기존에는 해킨버전을 설치했고 이번에는 애플에서 정식 판매하는 Retail DVD를 이용하여 OS를 설치했습니다

해킨 설치버전의 경우 크랙한 사람이나 그룹에 따라 iDeneb, Kalyway, iAtkos, Leo4all, Jas 등등 많은 버전들이 존재합니다
또 저 버전들도 OS가 upgrade 됨에 따라 그 안에서도 버전에 쭉 나누어집니다
그렇다고 저것들이 완전 틀리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생각보다 해킨버전이라 하여 Retail 버전과 그다지 많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로 사용하지 않는 프린터 드라이버라던지 언어팩이라던지 필요하지 않는 것들 빼고 해킨 구동에 필요한 핵심커널들을 각 버전에 호환할 수 있도록 쭉 집어 넣기 때문에 각각 버전의 차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간단히 해킨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애플에서  OS X 10.4.1 이후 맥에 사용하는 CPU를 인텔 코어듀오로 바꾸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예전에는 IBM 호환 PC 에 설치 불가능 한것들이 몇몇의 커널을 바꿈으로써 일반 컴터에도 설치가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리얼 맥에 Leopard를 설치했을때 ABCDEFG 라는 것들이 설치가 된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중에서 B와 C라는 것이 맥을 제외한 일반 컴터에 설치가 불가능하게 만든것이라고 하면
해킨토시 버전들은 이 B, C를 조작하여 AB'C'DEFG 를 설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위 Boot 132를 이용한 Retail 버전으로의 설치는 B'C'A(BC)DEFG 이런 식으로 설치를 하게 됩니다
즉 B'C'를 부팅시 최우선으로 읽게됨으로 해킨구동시 문제가 되는 BC는 살포시 넘어가는 식이죠
해킨 버전과 리테일 설치와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만... 왠지 기분상의 느낌.. *^^*
그리고 해킨 버전은 CPU나 보드에 조금 가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AMD 당원들도 설치를 할 수 있는 등 폭이 조금 넓은데 비해 Retail로의 설치는 CPU가 일단 코어듀오 이상이고 바닐라 커널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한도 있기는 합니다

But..
이렇게 점차 리얼맥에 가까워지고 나면....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 --+
아.. 심심해.. 또 삽질할거 없나...
즉.. 해킨토시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OS 사용이 목적이 아니라 OS 삽질이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냥 취미로 이런짓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ㅎㅎ
저도 Retail 까지 설치를 마치고 나니 잠시 손 놓았던 Ubuntu가 그리워진다는.... ㅡ.ㅡ;;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