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를 쓰는 사람의 가장 큰 압박이라 함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들어가야 하는 필름값, 현상 비용 그리고 스캐너가 없을시 필름 스캔 비용까지 압박의 요소가 될 것입니다
뭐 인화야 디카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다면 뽑아야 하기에 이점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겠지요

필름 스캔을 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물론 필름스캐너를 사서 직접 스캔을 하는 것입니다
필름스캔을 지원하는 평판스캐너의 경우는 그나마 조금 저렴하지만 질 높은 스캔을 위해 필름 스캐너를 따로 구입할 경우라면 자금의 압박이 조금 심합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색을 맞추기 위해 모니터도 에이조는 아니더라도 조금 좋은 것으로 바꾸고 스파이더3와 같은 칼리브레이션 장비도 하나 구입을 해야되겠지요
또 사진 한장 한장 스캔할 때마다 들어가야하는 시간과 삽질의 압박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 결과물은 그 모든 것을 보상할 수 있을 정도의 무언가를 뽑아내기는 하겠지만요

저는 딱히 힘들게 스캔할 만큼의 장비도 갖추지 못했고 또 그럴만한 시간 또한 내기 귀찮기에 이번에 RZ67를 사면서 좀 저렴하게 스캔할 수 있을 곳이 어디 없나 알아 보았습니다
어차피 블로그에 올릴 정도라면 크게 고화질의 스캔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죠
인화가 필요하다면 필름으로 바로 가능하니깐요

인터넷 뒤지고 카페 검색하고 기타 등등등을 통해 알아본 저렴하게 필름 스캔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시청 10번 출구로 나가 30m쯤 걸어 가면 던킨도너츠 지난 건물에 스튜디오 인이라고 FDI 현상소가 나옵니다
여기 가격은 중형의 경우 네가필름 4롤 현상 / 필름스캔 + CD 저장하여 만원입니다
보통 135mm 포멧의 경우 네가필름 5롤 현상 / 필름스캔 + CD해서 만원이고요
5롤 이상은 롤당 2500 / 2000원씩 추가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흑백이나 슬라이드의 경우 롤당 추가요금이 들어갑니다

중형 네가의 경우 스캔했을 경우 해상도는 3,708 X 3,047이고 용량은 3Mb 전후로 해서 나옵니다
블로그나 웹용 해상도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보통 사이즈 필름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지만 2,000 X 3,000이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친절하다고 하는데 뭐 그냥 필름만 맡기고 바로 나왔기에 딱히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고 점심시간 즈음 해서 맡기니 그날 저녁 6시쯤 찾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택배로 받을 수 있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추가1.
이번에 필름 맡기면서 물어보았습니다. 택배나 우편으로 배달되는지....
답은 택배보다 등기가 싸서 등기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필름 맡기고 하루 만에 날라왔습니다
혹시 모를 필름이나 CD의 손상을 막기 위해 완충재로 스트로폼이 들어가 있기에 파손의 위험도 없어보였습니다
등기료는 처음 필름 맡길때 2,000원 추가로 계산하면 됩니다

그외 현상소를 소개하면
일단 코스트코가 135mm의 경우 롤당 1500원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캔질은.. 뭐 저렴한 맛에 이용한다고들 합니다

또 종각에 있는 스코피(http://jongro.skopi.com)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이곳은 가격이 135는 일반 품질로 스캔시 세롤 이상 스캔시 2000원이고 중형은 롤당 5000원입니다
해상도는 중형이 경우 긴변 기준 1800px이고 135의 경우 일반 스캔이 1,512 X 1,002이고 위에 적힌 스캔비보다 롤당 천원이 더 비싼 고용량스캔이 3,089 X 2,048 이라니깐 제가 소개한 곳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이곳은 우편접수로 신청할 경우 가격 인하가 들어가므로 지방에 계신 분들이라면 사용하기 편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충무로에 있는 많은 현상소들이 있습니다만 그곳은 품질은 제대로 보장해주는 대신 가격이 조금 비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Dslr이 지르고 싶으신데 자금이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수동 필카 하나 마련하시는 건 어떨까요?
수동 필카라면 바디 + 기본 렌즈 해서 20만원 이하에 구하실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름+현상+스캔비의 압박이 있다지만 어차피 Dslr 구입하고 나면 발생하는 감가상각비를 생각할 때 크게 비싸게 먹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꼬랑쥐..
제가 이번에 중형 포멧인 Mamiiya RZ67 Pro 2를 구입하는 바람에 집에서 놀고 있는 장비입니다
(뭐.. 물론.. 그 이전에도 놀고 있기는 했습니다. ^^;;;)

필름스캐너인 Konica Minolta Dimage Scan Dual IV 입니다 *^^* (135포멧만 지원합니다. ㅠㅠ)
예전에 하드디스크 하나 날리는 바람에 스캔해 놓은거 싹 날라가서 다시 스캔해야 하는데 영~~~ 귀찮네요..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