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풀벌레, 심사정(1707~1769), 조선 18세기, 종이에 엷은 색, 16.5 X 14.2, 국립중앙박물관>

심사정은 꽃과 나무, 벌레 등 초충도와 화훼도를 잘 그렸다.
국화 중에 제일이라는 노란 국화를 화사하게 그려내고, 꽃 위에 앉은 메뚜기가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꽃과 벌레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그 특징과 동작을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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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otoromori.tistory.com BlogIcon 샬럿 2008.11.20 18:18 신고

    노란 국화를 화사하게 그렸다는 것 보면,
    역시 색이 바래버리기 전에는 상당히 이쁜 색이였겠죠?
    꽃을 빼곤 다 무테라 꼭 대고 찍어낸 것 같이 사실적이네요~
    한때 프레스플라워를 했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호홍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08.11.21 11:22 신고

      프레스플라워? 뭐 꽃 누르는건가요?
      뭔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totoromori.tistory.com BlogIcon 샬럿 2008.11.21 16:38 신고

      네ㅎㅅㅎ 비슷해요~
      완전히 건조시킨 압화를 가지고 이런저런 작품들을 만들어요~
      꽃뿐만 아니라 딸기 같은 것들도 할 수 있는데,
      실제로 봤을 때, 종이장만큼 얄팍하면서도 은근한 색이 도는게 되게 이뻤어요~

      근데 이 프레스플라워가..아무래도 완전 건조된 것들이다보니
      작업할 때 집게로 잡다가 힘조질 잘못해서 실수로 부순다든가,
      접착제를 이쑤시개로 살짝만 뭍혀서 바른다는 걸 잔뜩 묻혀서 나중에 변색돼버렸다든가...
      또 잘 만든 줄 알았더니 나중에 공기가 새어들어갔다든가..
      여러모로 손 떨리는 취미였어요ㅋㅋ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