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영입한 Olympus E-P1 입니다. :: 다니엘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충돌기...



이번에 새로 영입한 Olympus E-P1 입니다.



사진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이 카메라는 아시는 분들이 그래도 꽤 되실거라 생각이됩니다.
작년 6월 E-P1이 나오고 12월 E-P2가 발매되었는데 올림푸스에서 나온 카메라가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15,000대 이상 팔아치운 모델이거든요
가격도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저렴하게 나왔다지만 E-P1 초기 출시가가 젤 저렴한 모델이 100만원돈
지금도 기본 번들셋은 90만원 정도를 줘야 살 수 있고 물량이 달리는 화이트의 경우 여전히 정가에 가까운 급앨을 줘야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마이크로 포서드용으로 나온 올림푸스 렌즈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14-42mm 줌렌즈와 17mm 팬케익 렌즈입니다.
(물론 곧 9-18mm이랑 14-150mm 렌즈가 나올 예정이고 파나소닉에서 나온 마포용 렌즈는 20mm f 1.7, 14-45, 14-140, 45-200, 7-14, 45mm Macro 등이 있으며 곧 8mm 어안하고 뭐 14mm 팬케익 하나 나온다고 합니다.)
카메라도 작고 렌즈도 작고 그래서 코트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단.... 바디 주머니에는 안 들어갑니다. ㅡ.ㅡ;;
사실 똑딱이들도 바지 주머니에는 똑딱이들도 넣기 힘들긴 합니다.



뒷모습 입니다. 그래도 나름 투다이얼입니다.
M 모드 촬영시 은근히 편합니다. ㅎㅎ
요 카메라는 뷰파인더가 없어서 보통 똑딱이처럼 액정을 보면서 촬영을 합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처음 영입했을 떄는 이렇게 붉은 색의 속사케이스에 가죽 스트랩까지 달려 있었는데
요렇게 해 놓으니 똑딱이 포스의 악화로 바로 방출하고 스트랩도 기본 스트랩으로 바꾸어서 사용 중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카메라가 똑딱이스러워서 사진 찍을 때 주위에서 전~~혀 시선을 안 주거든요
요거 다음 모델인 E-P2의 경우에는 착탈식 EVF 를 사용할 수 있는데 성능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저처럼 똑딱이 포스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큰 필요가 없는 아이템이지요



AF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상당히 느리다고 합니다만 사실 전 잘 못 느낍니다
예전에 [Photo Life/My Lovely Cameras] - Sigma DP1 단점들... 요 글을 적을 때
DP1의 단점 중에 AF 느린 것을 언급했습니다만 솔직히 전 그리 크게 단점으로 못 느꼈습니다.
그 증거로 전 MF로 쓴 적이 거의 없거든요
야경 같은거 찍을때나 MF 에서 그냥 무한대 놓고 찍었지 평소엔 다 AF 놓고 찍었습니다.
제가 이쪽은 상당히 무뎌서 그런지 친구가 제 카메라들 보면서 느려서 어찌 쓰냐고 할 정도입니다. ㅋㅋ



측면엔 USB와 HDMI 잭이 있습니다만 뭐 쓸일이 없습니다
사진이야 항상 리더기를 사용하니 저건 바디하고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나 할 때 쓰겠지요



아래 부분엔 배터리와 메모리 공간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 매번 메모리 뺀다고 그러면서 책상 위에는 항상 배터리가 나와있습니다. ㅋㅋ


제가 똑딱이 대용으로 E-P1과 함께 고려했던 기종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우선 같은 마포인 파나소닉의 GF1, G1, GH1 등과 삼성의 새로 나온 NX10이 있었습니다.
이중 파나소닉의 마포는 일단 A/S 문제로 제외시켰습니다.
가격만 보면 내수로 G1이나 GH1이 좋겠지만 아쉽게도 제가 일본어를 모르고 고장나면 일본으로 A/S를 보내야 하며 또 정품을 산다해도 파나소닉 A/S가 영 신통찮기에 제일 우선으로 배제시켰습니다.

그리고 삼성 NX10, 솔직히 이건 기대를 좀 했습니다.
카메라 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삼성의 Cmos가 상당히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카메라라서 A/S도 큰 문제 없을테고 가격도 좀 저렴하지 않을까 기대했거든요
근데 지금 발매되는 모습을 보면 초기 구매자들을 유료 베타테스터로 여기는 모습입니다.
정식으로 판매 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3번의 펌웨어 업데이트.. 그것도 버전은 계속 1.0
화질에서도 벤딩노이즈라던지 압축률 높은 jpg, 과도한 뭉개기, 여기에 자체적인 전용 Raw 컨버터가 아닌 실키픽스를 가져다 쓰는 등 아직 선뜻 구매하기엔 좀 꺼려졌습니다.
바디 손떨림 방지도 없고 먼지떨이는 있으나 없으나 큰 차이 없다는 것도 조금 영향을 주긴 했습니다.

단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가장 중심이 될 팬케익 렌즈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정가 35만원 짜리 삼성 30mm f 2.0 렌즈가 정가 60만원의 파나소닉 20mm f 1.7 렌즈에 비해서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가 않거든요.
또 가격도 추후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최소한 국내시장에서 만큼은 충분히 성공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예로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카메라가 인터넷에서 이 쿠폰 저 쿠폰 사용하면 10만원 정도 할인이 되기에 2-3개월 뒤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으로까지 내려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고른게 바로 E-P1 입니다
올림의 색감도 마음에 들고 손떨림 방지도 좋고 그리고 다른 기종과는 차원이 다른 먼지떨이..
막 굴리기엔 아직까진 좀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뭐 산책 나갈떄도 항상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제 렌즈만 17.8에서 파나 20.7로 업글하고 3월에 나온다는 올림 9-18만 영입하면 엄청난 저질체력의 소유자인 제가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아보입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유리에 비친 제 사진입니다.
완벽한 똑딱이 포스를 자랑하죠.. ㅎㅎ
박물관에서 계속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녀도 그 누구하나 시선을 주지 않는다능...

Posted by DanielKang Trackback 0 :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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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paper34.tistory.com BlogIcon 종이술사 2010.02.07 16:11 신고

    역시 스냅에는 남의 시선 끌지 않는게 좋아요
    새로 나올 e-pl1도 그런면에서 기대되더라구요 +_+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07 19:48 신고

      그렇죠. 확실히 스냅은 남의 시선을 끌지 않아야..
      dslr은 아무리 보급형이라도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되니깐요
      e-pl1이도 가격만 확실히 저렴하게 나온다면 막 굴리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cachil.tistory.com BlogIcon 까칠이 2010.02.07 23:47 신고

    정말 렌즈를 하나 팔아서라도 살까 고민했던 녀석입니다.. 게다가 EP2까지 나와서 맘이 많이 흔들렸는데...ㅠㅠ
    이렇게 또 뽐뿌를 넣어주시는군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08 09:59 신고

      이제 곧 저렴한 모델인 E-PL1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렴한 모델이라지만 올림의 특성상 일부러 기능제한 같은 것은 안하고 오히려 E-P1이랑 E-P2에는 없는 내장플래시까지 달고 나온 모델 하나 나옵니다.
      가격도 번들 포함 600달러라고 하는데 울 나라에는 얼마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ㅎ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0.02.07 23:59 신고

    올림 새로운 기종이 또~
    나쁜 카메라가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튀는 카메라는 부담이~~ ㅎㅎ
    그런의미에서 GRD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08 10:00 신고

      넘 튀면 그것도 부담스럽죠
      적당히 무난하면서도 적당히 괜찮은 그런게 쵝오지요
      다만.. 맘 먹고 출사하는 날에는 바리바리 렌즈며 바디며 챙겨서 가는 것이 더 좋겠지요.. ㅎㅎ

  4.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loudia.net BlogIcon 얼음구름 2010.02.08 14:53 신고

    14-150의 가격이 제발(?) 양심을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 =..
    패너소닉꺼 보니까.. 아주 그냥 장난이 아니던데..
    렌즈IS구조가 아니니까.. 좀 많이 가격이 빠졌으면 싶은데..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08 15:04 신고

      ㅎㅎ 일단 출시가 600달러니 올코의 양심적인 가격 정책상 뭐 안드로메다 가격은 아니겠지요
      전 14-150 보다는 9-18에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이즈 보니 마포 14-42보다 살짝 더 작던데 말이죠
      이 크기면 완전 올레입니다. ㅎㅎ

  5.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2010.02.08 15:56 신고

    그런데 카메라 많으신데 왜 사신거에요? ㅎㅎㅎ
    좀 쌩뚱맞는 질문인가요? ㅎㅎ
    하긴 DSLR 가지고 다니려면 심적 부담이 크긴 하지만요.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08 15:58 신고

      dslr 넘 무거워요.. ㅎㅎ
      그냥 요렇게 가볍고 저렴한게 젤 좋아요
      어디 갈때 dslr 무겁잖아요
      맘 먹고 출사라면 모를까나 가족 여행이라던지 가벼운 산책에는 더더욱이 말이죠

  6.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lexa.tistory.com BlogIcon 하늘봐 2010.02.15 23:40 신고

    아... 좋은 카메라 영입하셨네요. 앞으로도 더 짠하고 감동적인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떡국은 많이 드셨지요? ^^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16 11:20 신고

      카메라는 좋은데 제 내공이 안 좋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직까진 사진을 못 건지고 있네요.. ^^;;;

  7.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nabibom.tistory.com BlogIcon 마루. 2010.02.17 12:48 신고

    저는 GF1을 넘보고 있습죠..ㅋㅋ...근데 국내정발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네요..ㅠㅠ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danielism.com BlogIcon DanielKang 2010.02.19 14:52 신고

      국내 정발가가 비싸다기 보다는 일본 판매가가 저렴하게 나오는거죠.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 가격이랑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비싼건 아닌데 말이죠.